[태그:] 여행
taeho의 여행 여행 이야기. 여행 중 만나는 맛집과 카페도 소개해요~
-
설악산 오색-주전골-용소폭포 하이킹
설악산은 언제 방문해도 만족스러운 산행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자 명산이다. 2021년 상반기 또 한번의 일주일 휴가기간을 맞아 옆지기와 부담없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오색약수-주전골-용소폭포 구간의 하이킹을 다녀왔다. 이 하이킹 코스는 왕복 7km 정도의 짧은 구간에 경사도 거의 없다시피한 가벼운 산책코스로 봐도 무방하다. 설악산 오색약수터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완주한 뒤 양양에서 인제로 넘어가는 44번 국도(한계령 방면)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오색약수가 나온다. 44번 국도에서 설악산 오색약수터와 오색약수터 …
-
[Flask 웹 프레임워크] Blueprint를 이용한 모듈화 이해하기
Flask 웹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작성한 첫 웹 어플리케이션은 전통적인 하나의 소스파일에서 실행하도록 작성되었다. [Flask 웹 프레임워크] 첫 Python 웹 프로그램 (Hello, Flask!) blogger.py 라는 파이썬 소스파일에서 Flask 웹 어플리케이션 객체인 app를 생성하고 이 어플리케이션 객체에 / 경로를 라우팅하고 / 경로에 hello_index()라는 함수를 매핑했다. 그리고 hello_index()에서 'Hello, Flask!'라는 문자열을 출력하도록 했다. 모듈화 고려 없이 작성된 첫 Python …
-
[걷기좋은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길 걷기
울산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중공업의 메카다. 그렇기 때문인지 여행을 할만한 곳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를 몇 개 갖고 있었다. 지난 2021년 1월 하순... 출장길에 발견한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길이 바로 그 중 하나였다.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희미하지만 대나무숲이라 하면 담양의 소쇄원을 떠올리고 있는데... 그 여행의 추억을 기억의 저너머로 밀어버릴만한 거대한 대나무숲이 울산광역시에 있었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나무숲길 위 지도 아래에 표 …
-
[명산기행] 덕유산 눈꽃 트레킹에 환장하다. (덕유산 상고대)
겨울의 백미 중 가장 마음을 흔드는 것은 바로 눈꽃트레킹이라고도 불리는 겨울산행이다. 겨울산의 멋을 모르고 살던 내가 겨울산의 멋을 알게해준 것은 옆지기의 추천으로 갔던 제주도 한라산의 윗세오름 눈꽃트레킹이었다. 그리고 어제(2020년12월17일) 또 하나의 엄청난 설원을 구경하고 왔다. 바로 덕유산의 설천봉 - 향적봉 - 중봉을 잇는 상고대 트레킹 코스의 설경이다. 한 겨울 덕유산으로 향하다 옆지기의 휴가를 맞아 어느길을 걸을까 고민하던 중 옆지기가 "덕유산"을 외쳤고 바로 덕유산의 날씨를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 무주리조트 …
-
인천대공원 첫 눈 풍경 (2020년 12월 13일)
원래는 수리산의 태을봉과 수암봉을 일주하는 코스를 걸으려 했다. 그러나 이른 아침...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아쉬운 대로 인천대공원 산책을 하기로 하고 우산을 챙겨 차를 몰았다. 그런데 인천대공원이 가까워질 수록 눈이 굵어지고 있었다. 아직 날도 밝지 않은 이른아침.. 제법 춥고 눈내리는 새벽에 달리기를 하는 러너들이 있다. 15분 남짓 호수 오른쪽을 지나 어린이동물원 방향으로 꺾으면 보이는 풍경... 수분을 많이 머금은 눈은 발걸음을 디딜 때 마다 뽀드득 소리를 낼 만큼 쌓이고 있었다. 어느새 날은 밝아 있다. 어린이 동 …
-
[걷기좋은길]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 세조길
여름에 걷기 좋은 길은 숲길이다. 뜨거운 햇볓을 피할 수 있고 초록으로 우거진 나뭇잎에서 쏟아내는 피톤치드와 상쾌한 산소를 마시며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햇볓이 내리쬐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걷기에 좋은 숲길을 찾았다. 바로 충북 보은군에 있는 속리산의 세조길이다. 사실 세조길은 그냥 속리산의 등산로 중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기 전 진입로 쯤 되는 길이다. 중간에 세조가 들러 목욕을 하고 피부병이 나았다고 하는 목욕소도 있고 세조가 잠시 앉아 명상에 잠겼다는 곳도 있다. 전체 코스는 다음 지도를 보면 알기 쉽다. 속리산 세조 …
-
[걷기좋은길]서귀포 치유의 숲
초록이 우거져가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는 걷기에 최적인 계절이다. 그리고 그 걷기길이 제주도의 숲길이라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 걸었던 삼다수숲길도 좋고 사려니숲길도 좋지만 이번에 걸은 서귀포 치유의 숲은 그 중에서도 좋았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한라산 정상과 서귀포시의 중산간에 있는 한라산의 남쪽사면에 있는 숲이다. 예전엔 접근성이 너무도 좋지 않아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이었지만 한라산 남쪽 중산간지역을 동서로 1115번 지방도로가 뚫리면서 사람들이 찾기시작하였다. 하지만 서귀포 치유의 숲은 예약제로 제 …
-
춘천 봄내길2코스-물깨말 구구리길 걷기
겨우내 계속됐던 건조하고 추운, 게다가 바람까지 많이 부는 겨울의 날들이 물러갔다. 그리고 걷기 딱~~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런 봄날을 맞아 걸은 길은 바로 춘천의 봄내길2코스다. 봄내길2코스는 물깨말 구구리길이라는 재미있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물깨말"은 강촌의 옛이름이라고 한다. 아마도 "물가의 마을"을 "물깨말"이라 부르던 것이 아닌가 싶다. 봄내길2코스는 초입에 있는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코스다. 초입에 구곡폭포가 있고 구곡폭포를 끼고 산을 오르면 능선을 넘자마자 분지가 나오는데 그 …
-
[시애틀]스타벅스 1호점을 가다
힘들게 힘들게 시애틀에 갔지만 우리가 도착하는 날을 전후해 공교롭게도 시애틀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미국의 첫 사망자가 나왔다. 업무일정이 빡빡하게 일주일 내내 잡혀있어 어차피 시애틀 관광은 꿈도 꾸지 않았지만 왠지 "일만해라!"라는 신의 계시 같은 느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애틀은 국제적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인 우리를 바라보는 눈빛은 예사롭지 않았다. 길을 걸을 때 마주오는 사람들이나 지하철(링크)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마치 코로나를 퍼뜨리는 주범(?)처럼 바라보는 눈길이 이따금씩 느껴지곤 했다. 그러나... 그 …
-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Westlake역 가는 Link Light Rail 타기
작년부터 팔자에 없던 해외업무를 하게되면서 2020년 들어 첫 해외출장을 시애틀로 가게 되었다. 시애틀은 스타벅스의 고향이다. 이따금씩(좋아하진 않는다.) 스타벅스의 라떼를 마시면서 한번 쯤 꼭 가보고 싶었던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의 라떼는 별로 맛이 없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지하철 타는 방법 해외에 나가면 최대한 현지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편인데 시애틀은 공항에서 내가 업무를 수행할 다운타운까지 Link Light Rail 이라는 일종의 전철이 자주 운행되어 편리하게 왕복할 수 있었다. 시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