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일주일 전 군산 선유도 일주 트래킹을 마치고 곧바로 집으로 향하지 않고 군산 시내에서 1박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일요일 이른 아침 군산에서 유명한 은파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에 있는 미제저수지 주변의 공원을 말하는데 미제저수지라는 이름보다는 은파호수공원이라고 더 많이 불린다. 그리고 호수와 그 주변의 풍광이 꽤나 아름다워서 전북 천리길이 지나는 코스이기도 하다.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걷기 이른 아침, 이제 막 떠오른 태양을 바라보며 은파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은파호수공 …

  • 군산 선유도-장자도 일주 트레킹 – 신선이 노닐던 섬을 가다

    선유도를 이야기하면 한강에 있는 선유도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여행을 쫌~ 다닌다 하는 사람들은 한강의 선유도가 아닌 전라북도 군산 앞바다에 떠있는 선유도를 떠올리게 된다. 선유도 선유도는 역사적으로도 다른 섬들과는 달리 왕릉이라고 전해지는 거대한 무덤이 있을만큼 군사적, 외교적,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하던 섬이며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산다하여 무리 군(群)에 뫼 산(山)을 붙여 군산도라 불리웠다. 즉 지금의 군산시 명칭의 유래가 되기도 한 섬이다. 선유도는 2017년 이전에는 군산항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섬이었 …

  •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와 울렁다리

    비가 내린다 하여 집콕하고 있던 주말 일요일의 아침. 살짝 내린 비가 그치고 해가 나는 듯 하여 갑작스럽긴 하지만 원주시에 있는 소금산으로 출발했다. 소금산에는 1박2일로 유명세를 탄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다. 소금산은 예전에는 대학생들의 MT 명소인 "간현 유원지"로 유명했다. 하지만 간현 유원지라는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는 중이고 "소금산 출렁다리" 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라는 관광명소로 더 알려지고 있다. 어쨌든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는 그랜드밸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출렁다리로 향하면 정작 출렁다리는 보이지 …

  • 강화도 길상산 트레킹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4번 째로 큰 섬이다. 그래서 제법 높은 산도 있다. 마니산, 고려산, 길상산 등 해발 400m를 넘나드는 산이 여러개 있다. 그 중에서 지난 번 올랐던 마니산 바로 옆에 있는 길상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길상산 근처에는 전등사가 있고 루지를 탈 수 있는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도 있다. 그리고 길상사에서 남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해안도로에는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고 캠핑장과 펜션도 꽤나 많다. 그래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일찍 강화도로 들어오지 않으면 교통지옥을 맛볼 수 있다. 길상산은 …

  • 광명의 보물 도덕산 산책로 걷기

    서울 근교의 산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북쪽에는 북한산과 도봉산, 남쪽으로는 관악산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들 산은 아침의 가벼운 산책으로는 조금 과하다 싶은 느낌이 든다. 산을 좀 타봤다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서울과 그 인접한 위성 도시들에는 가볍게 아침 산책길로 삼아도 될 만큼 좋은 산들이 많다. 하늘이 2월 중순의 흐린 주말 아침. 옆지기와 함께 가볍게 산책삼아 걸을만한 광명에 있는 "도덕산"을 다녀왔다. 경기 항공고등학교에서 출발 도덕산은 광명 시내에 인접해 있는 해발 200m 남짓의 산이다. 남쪽으로는 조 …

  •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홍성의 용봉산 트레킹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산 우리나라에는 "작은 금강산" 이라 불리는 산이 몇 개 존재한다. 이번에 다녀온 산이 바로 그 중 하나인데 충청남도 홍성군의 북쪽에 위치한 "용봉산"이 바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그런데 나는 금강산 보다는 얼마 전 다녀왔던 월출산이 더 떠오른다. 월출산은 전라남도의 평야지대에 뜬금없이 우뚝 솟아 있는 장관을 연출했는데 용봉산도 충청남도 도청이 있는 내포 신도시 쪽에서 바라보면 그렇게 보인다. 용봉산 중턱에서 바라본 홍성의 내포 신도시 용봉산 등산로 안내 지도 용봉산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높이 …

  • 북한산 원효봉 순환코스

    설 연휴 다음 첫 주말. 여행가기 딱 좋은 날이다. 설 연휴는 고향을 다녀오든, 아니면 여행을 다녀오든 모두에게 피곤한(?) 연휴이기 때문에 그 다음 주말은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쉰다. 그래선지 항상 설 연휴 다음 첫 주말은 고속도로가 전혀 막히지 않는 마법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는 일요일에 당일치기로 충청남도 홍성에 있는 용봉산을 가기로 하고 토요일엔 워밍업(?)으로 북한산 원효봉을 오르기로 했다.  그런데 워밍업으로 오르는 원효봉이 더 높고 코스도 긴 건 안 비밀이다. 북한산 원효봉 북한산 원효봉은 북한산에서 초심 …

  • 무의도 호룡곡산 – 서울 근교의 산과 바다를 한번에 걷기

    설 연휴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을 찾던 중 새해의 첫날, 1월1일에 일출 보러 가기로 했다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가지 못했던 호룡곡산을 가자고 옆지기가 제안했다. 음.. 길도 막히지 않을 것 같고 산도 높지 않아 당일치기로 맘편히 다녀오기에 좋을 것 같아 "OK~"를 외쳤다.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과 호룡곡산 이 코스는 우리가 좋아하는 환형 순환코스다. 무의도의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호룡곡산 정상을 찍고 다른 코스를 걸어 바닷가로 하산하여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를 통해 다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

  • 가벼운 겨울산행에 적합한 충청남도 오서산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오서산은 겨울산행 보다는 가을의 억새 산행으로 더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오늘은 겨울에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얼마 전 우연히 눈이 내린 날 아침 오서산 산행을 다녀온 포스팅을 보니 눈 덮인 능선길이 좋아보여 한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가볍게 걸으려 갔는데.... 도착해서 처음 알았다. 서해바다가 보이는 산이라서  해발400에서 500m 쯤 하겠지 생각하고 갔는데.... 아니 웬 790m ????  졸지에 가벼운 트래킹이 아닌 등산이 되어 버렸다. 어쨌든 왔으니 걸어야겠지? 오서산 …

  • [일출명소]소래생태습지공원 – 2023년 1월 1일 새해일출

    정말 오랫만에 새해 첫날의 일출을 보러가기로 했다. 애초에 목적지로 했던 곳은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이다. 해발 200m 남짓의 낮은 산이고 운이 좋으면 뜨는 해와 함께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도 함께 찍을 수 있다는(?) 소문이 있는 그런 산이다. 그런데 그만 모닝콜 시간을 잘못 설정해두는 바람에 늦잠을 자버렸다. 그렇다고 새해 일출을 놓칠 수는 없기에 일출 시간에 맞춰 급하게 바꾼 행선지가 바로 "소래 생태습지공원"이다. 해가 뜨기 직전 7시 25분 경 소래 생태습지공원 입구에 도착했지만 일출을 보기에 좋은 맑은 날씨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