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여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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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 인천 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등산로)
2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아직은 제법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계속 이어지는 추위로 인해 하우스 작물들이 냉해를 입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얼마 전 새로 개통되었다는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기사를 보게되었다. 만수산이면 우리집 뒷산과 이어져 있는 산이다. 그리고 내가 졸업한 바로 그 학교의 뒷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볍게 산책겸 다녀오기로 했다. 만수산은 해발 200m 남짓한 동네 뒷산으로 남동구와 부평구의 경계가 되는 산으로서 만수동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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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겨울 트레킹(태봉대교-순담계곡)
철원 한탄강의 굽이굽이 이어지는 계곡은 오랫동안 여름 피서지로 유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에도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바로 얼음길 트래킹이 가능한 한탄강 물윗길과 지질 트레일로 유명한 주상절리길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방했기 때문이다. 제주를 다녀온 다음날 아침, 바로 철원 한탄강의 물윗길 8km 구간을 걷기로 하고 철원으로 향했다. 이틀 연속 강행군이다. 한탄강 물윗길 물윗길은 한탄강의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약 8km 구간을 부교와 계곡길을 이어놓은 한탄강 트레킹 코스다. 매년 10월 부터 3월 까지만 한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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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제주 올레길 12코스 걷기 (무릉-용수 코스)
설 3일 연휴가 끝난 목요일. 언제나(?) 그렇듯 연휴 뒤 틈새의 휴가를 활용해 새벽 항공편으로 당일치기 제주여행을 떠났다. 처음으로 운전해보는 캐스퍼~를 렌트하고 미스칠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은 뒤 올레길 12코스의 종점인 용수리 포구에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다. 무릉2리 무릉외갓집에서 출발 제주 올레길 대부분이 그렇듯 순환코스가 아니기에 종점에 차를 세워두고 출발지로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 이동하게 되는데 12코스의 출발점인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다. 올레길 12코스의 출발점은 "무릉외갓집"이라는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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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 – 용유 하늘전망대 (용유도, 잠진도)
추워진 날씨에 주말동안 집콕을 했더니 옆지기가 조금 답답했었나 싶다. 드라이브를 가자하여 오랫만에 해넘이를 보기로 하고 급하게 장소를 검색하여 찾은 곳은 바로 용유도다. 오래 전, 그러니까 인천공항이 자리잡기 전 까지는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를 거쳐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 용유도다. 그러나 지금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갯벌을 메우고 인천공항이 들어서 배를 타지 않고도 영종도와 용유도를 갈 수 있다. 그다지 아름답다고(?)할 수는 없지만 꽤나 유명한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 바로 용유도다. 용유도 가는 방법 인천대교를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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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눈꽃 트레킹 – 하이원 리조트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되면 눈꽃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2021/2022 겨울 시즌 첫 눈꽃 트레킹은 하이원 리조트의 스키 슬로프 중 최고봉에 있는 하이원탑(마운틴탑)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왕복 4km 구간으로 낙점했다. 하이원 리조트의 하이원탑(마운틴탑)까지는 곤돌라로 편하게 올라가면 된다. 하이원탑에서 곤돌라를 하차한 뒤 백운산까지 왕복하는 코스다. 아래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고원숲길"이 바로 그 길이다.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탑에서 백운산 마천봉까지 이어지는 고원숲길 왕복 4km가 채 되지 않는 짧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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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으로 물든 강화도 전등사 산책하기
강화나들길 8코스 걷기 중도 포기 강화 나들길 8코스를 걷기 위해 초지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걷기를 시작했는데.. 지도와 안내판이 엉망이었다.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코스는 적어도 초지진에서 초지대교까지는 완전...백퍼... 틀리다. 왠지 불안했다. 초지진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표시된 해안길은 없다. 블랙펄이라는 카페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코스는 처음부터 없었던이 아닌가 싶다. 그냥 차도로 초지대교입구 사거리를 건너고 GS25 편의점도 지난 뒤 좌회전 골목으로 진입하여 해안가로 가야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황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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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기암과 주봉, 용추협곡 트레킹
걷기에 딱~좋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을 수는 없기에 짧은 가을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몰아치듯 걷기 좋은 길을 걷고 있다. 얼마 전엔 감악산과 교동도를 다녀왔고 이번엔 조금 먼 곳을 가기로 했다. 그 먼~곳이 바로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왕산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은 해발 721m의 주봉과 880m의 가메봉을 품고 있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안개 낀 아침의 신비로운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주산지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용추협곡이 유명하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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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 대룡시장)
강화도는 서울과 인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말에 1박2일이나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천혜의 힐링 여행지다. 게다가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던 석모도와 교동도가 연륙교로 이어지면서 둘러볼 곳이 훨씬 더 많아졌다.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걷기좋은 길이 생겼으니 바로 강화나들길이다. 이번에 걸은 코스는 바로 강화나들길 중 2개의 코스가 있는 교동도, 그 중에서도 교동도의 최고봉이 있는 화개산을 넘고 황금빛 들녘을 지나 사람사는 냄새 물씬나는 대룡시장을 관통하는 강화나들길 9코스다. (10코스는 예전에 걸었었는데 블로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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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하늘길(암벽데크길) 트레킹
한달 전 부터 계획했지만 주말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방문을 미뤘던 곳이 있다. 심지어 이른 아침 일어나 차를 몰고 가던 중 고양시 부근에서 굵어지는 빗방울로 인해 그냥 돌아온 적도 있었다. 그리고 오늘... 트킹을 다녀왔으니 그곳이 바로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에 걸쳐 있는 감악산이다. 감악산 하늘길 트레킹 코스 감악산은 이미 출렁다리로 유명하다. (감악산 출렁다리) 그리고 4년 전에 다녀왔었다. 하지만 그 땐 감악산의 최고봉인 임꺽정봉을 오르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최근 감악산 최고봉인 임꺽정봉에 암벽데크길이 오픈했다. 일명 감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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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코스(직소폭포-관음봉-세봉-내변산 주차장 순환코스)
난 걷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산을 오르는 것은 그다지 좋아한다고 할 수 없다. 땀이 비오 듯 흐르고 속옷이 모두 젖어버리는 그 느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걷기 좋은 길, 그 중에서도 자연 풍광이 좋은 길은 대부분 산을 끼고 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산을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걷기 좋은 길에 걸으러 갔다 산을 오르게 된다. 이번에도 풍광이 좋은 길을 찾아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내변산 트레킹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971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