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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의 여행 여행 이야기. 여행 중 만나는 맛집과 카페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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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왕송호수 둘레길 (레일바이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여러개의 인공호수가 있다. 이번에는 인공호수 중 하나인 의왕시 왕송호수 둘레길을 다녀왔다. 인공호수는 대략 두 종류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물관리 차원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저수지고 다른 하나는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만든 호수다. 두 종류의 호수는 장단점이 확실한데 신도시의 호수 공원은 주변의 정비가 참 잘되어 있긴 하지만 "자연미"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저수지는 비교적 수량도 풍부하고 자연미가 좋지만 호수 둘레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의왕 왕송호수 둘레길 그런데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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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윗길 겨울 트레킹(태봉대교-순담계곡)
철원 한탄강의 굽이굽이 이어지는 계곡은 오랫동안 여름 피서지로 유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겨울에도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 바로 얼음길 트래킹이 가능한 한탄강 물윗길과 지질 트레일로 유명한 주상절리길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방했기 때문이다. 제주를 다녀온 다음날 아침, 바로 철원 한탄강의 물윗길 8km 구간을 걷기로 하고 철원으로 향했다. 이틀 연속 강행군이다. 한탄강 물윗길 물윗길은 한탄강의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이어지는 약 8km 구간을 부교와 계곡길을 이어놓은 한탄강 트레킹 코스다. 매년 10월 부터 3월 까지만 한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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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 – 용유 하늘전망대 (용유도, 잠진도)
추워진 날씨에 주말동안 집콕을 했더니 옆지기가 조금 답답했었나 싶다. 드라이브를 가자하여 오랫만에 해넘이를 보기로 하고 급하게 장소를 검색하여 찾은 곳은 바로 용유도다. 오래 전, 그러니까 인천공항이 자리잡기 전 까지는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영종도를 거쳐 더 들어가야 하는 곳이 용유도다. 그러나 지금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의 갯벌을 메우고 인천공항이 들어서 배를 타지 않고도 영종도와 용유도를 갈 수 있다. 그다지 아름답다고(?)할 수는 없지만 꽤나 유명한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 바로 용유도다. 용유도 가는 방법 인천대교를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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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눈꽃 트레킹 – 하이원 리조트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되면 눈꽃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2021/2022 겨울 시즌 첫 눈꽃 트레킹은 하이원 리조트의 스키 슬로프 중 최고봉에 있는 하이원탑(마운틴탑)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왕복 4km 구간으로 낙점했다. 하이원 리조트의 하이원탑(마운틴탑)까지는 곤돌라로 편하게 올라가면 된다. 하이원탑에서 곤돌라를 하차한 뒤 백운산까지 왕복하는 코스다. 아래 지도에서 주황색으로 표시된 "고원숲길"이 바로 그 길이다.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탑에서 백운산 마천봉까지 이어지는 고원숲길 왕복 4km가 채 되지 않는 짧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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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으로 물든 강화도 전등사 산책하기
강화나들길 8코스 걷기 중도 포기 강화 나들길 8코스를 걷기 위해 초지진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걷기를 시작했는데.. 지도와 안내판이 엉망이었다.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에 표시된 코스는 적어도 초지진에서 초지대교까지는 완전...백퍼... 틀리다. 왠지 불안했다. 초지진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표시된 해안길은 없다. 블랙펄이라는 카페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코스는 처음부터 없었던이 아닌가 싶다. 그냥 차도로 초지대교입구 사거리를 건너고 GS25 편의점도 지난 뒤 좌회전 골목으로 진입하여 해안가로 가야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황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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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기암과 주봉, 용추협곡 트레킹
걷기에 딱~좋은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나가는 가을을 붙잡을 수는 없기에 짧은 가을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몰아치듯 걷기 좋은 길을 걷고 있다. 얼마 전엔 감악산과 교동도를 다녀왔고 이번엔 조금 먼 곳을 가기로 했다. 그 먼~곳이 바로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왕산이다. 주왕산 국립공원 주왕산은 해발 721m의 주봉과 880m의 가메봉을 품고 있는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안개 낀 아침의 신비로운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주산지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용추협곡이 유명하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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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기행]변산반도 국립공원 내변산 코스(직소폭포-관음봉-세봉-내변산 주차장 순환코스)
난 걷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산을 오르는 것은 그다지 좋아한다고 할 수 없다. 땀이 비오 듯 흐르고 속옷이 모두 젖어버리는 그 느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걷기 좋은 길, 그 중에서도 자연 풍광이 좋은 길은 대부분 산을 끼고 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산을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산을 오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걷기 좋은 길에 걸으러 갔다 산을 오르게 된다. 이번에도 풍광이 좋은 길을 찾아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다녀왔다. 내변산 트레킹 변산반도국립공원은 1971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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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 트레킹 – 지리산 백무동 계곡
무더운 여름에 걷기는 참 힘들 수 밖에 없다. 뜨겁게 내리쬐는 강한 햇볕과 숨이 턱턱 막히는 뜨거운 공기는 비오듯 땀을 흐르게 하고 급격하게 체력을 소진시킨다. 자칫 더위를 먹어 쓰러질 수도 있다. 그렇게 더울 때 쉽게 걸을 수 있는 길, 그리고 잠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그런 길이 있다면 불볕더위의 여름이라는 이유로 걷기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주 무더위 속에 다녀왔던 지리산 백무동 계곡이 바로 그런 길이다. 지리산 백무동 계곡 지리산 백무동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백무동 계곡은 지금은 중산리에 밀리고 성삼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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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집 – 선재도 뻘다방
무더운 여름,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고역인 계절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한낮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역대급 무더위가 들이닥친 여름엔 그저 집콕할 뿐이다. 잠시 드라이브를 하고 풍경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한잔에 만족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한 시간 거리의 선재도에 있는 사진 명소로 유명한 "뻘다방"에 다녀왔다. 선재도 뻘다방 가는 방법 선재도는 원래 바다를 타고 가야하는 섬이었으나 대부도에 이어 선재도와 영흥도가 다리로 이어져서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섬 아닌 섬이다. 아마도 영흥도에 남동발전의 화력발전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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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숲길]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걷기 좋은 길을 찾아다니며 두 번 이상 걸은 길은 드물다. 그렇지만 예외는 있는 법. 아쉬움에 다시찾는 길은 있는 법이니 이번 1박2일 여행 중 들른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바로 그런 길이다. 이 전나무 숲길은 야생화가 피는 봄,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여름,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물론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겨울에도 참 걷기 좋은 2km 남짓한 무장애 길이다. (포장도로가 아닌 흙길이지만 휠체어를 밀며 걸어도 충분히 걸을만 하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무장애숲길) 위치는 월정사 입구 주차장의 모퉁이에서 시작된다.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