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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의 여행 여행 이야기. 여행 중 만나는 맛집과 카페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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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담해안산책로의 일몰
예전부터 출장으로 제주를 종종 오가긴 했지만 제주 출장은 일하러 가는 것이 분명함에도 마음은 왠지 일하러 가는 느낌이 아니다. 제주 여행 중 기분을 망치는 일을 종종 겪게 됨에도 제주를 찾는 것은 분명 제주를 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도 제주 출장을 갈 기회가 생겼고 3일간의 업무를 마친 다음 하루의 여유를 갖고 걷기 좋은 길을 찾아나섰다. 3일간의 업무를 마친 날 저녁. 짧지만 강렬한 일몰을 보기 위해 제주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해안 산책로인 "한담해안산책로"를 찾았다. 한담해안산책로 카페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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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바람의 언덕 (태백)
태백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나선 후 둘째 날 걸을 길은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다. 지난 두문동재에서 검룡소까지 트래킹 중 대덕산 정상에서 멀리 보였던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바로 그곳이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풍력발전기 아래 끝없이(?) 펼쳐진 고랭지 배추밭으로 유명하다. 그냥 배추밭이 장관이다. 그리고 배추냄새가 솔솔 풍겨온다. ㅎㅎ 삼수령에서 출발 일단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걷기 위해서는 태백시내로 향하다 좌회전하여 삼수령으로 가야 한다. 삼수령에 가면 작은 주차장이 나온다. 태백시 매봉산 삼수령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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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맛집] 정선 고한읍 카페 이야기꽃
두문동재에서 만항재까지의 트래킹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고한역으로 향했다. 옆지기가 고한역 근처에 18번가 기적의 골목이 있다고 해서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18번가 기적의 골목은 다~망해가는 고한읍의 상가 골목을 "마을호텔"이라는 아이디어로 엮어 상권 재생을 도모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한 모델인 듯 하다. 마을호텔은 호텔에 룸, 카페, 레스토랑 등이 한건물에 있는 것 처럼 골목의 여러 매장들이 모여 하나의 18번가 마을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호텔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출발한 도시재생사업이다. 고한 공영주차장에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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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완주증과 기념품 수령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란?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국립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스탬프북(국립공원 여권 이라고 함)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어 제출하면 국립공원 완주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공원 22곳 탐방 완료 코로나19 감염증이 전세계를 휩쓸던 2020년 가을 즈음부터 국립공원 여권을 신청하여 수령하고 틈나는 대로 국립공원을 탐방하기 시작했다. 물론 대부분 국립공원 내의 명산을 오르기 위해서 였다. 대부분 당일치기로 짧게 짧게 다녀와야 했기에 22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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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잔도길 걷기 (드르니 매표소 – 순담계곡)
지난 겨울 아쉽게도 걷지 못한 철원 한탄강의 잔도길을 주말 일요일 아침에 후딱~ 다녀왔다. 철원 한탄강의 잔도길은 입장료를 받는 유료 도로(?)다. 철원군민이 아닌 외지인의 경우 1인당 1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5천원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준다. 즉, 철원에서 5천원을 쓰고 가라는 의미다. 처음엔 웬 길 뚫어놓고 돈을 받나...싶었지만 겨울에만 개장하는 한탄강 물윗길 만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투자한게 보이고 그만큼 감탄사가 나오는 그런 길이었다. 한탄강 잔도길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의 드르니 매표소 부터 순담계곡 매표소까지 이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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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입구에 있는 카페 피크니처
월출산이 국립공원이자 상당히 유명한 산이기에 초입에 카페나 식당이 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월출산 입구에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거의 없었다. 그나마 카페는 딱~두곳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월출산을 오른 뒤 그 두 카페 중 하나인 "피크니처"라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는데 월출산 뷰가 예술이었다. 카페 피크니처 월출산 국립공원의 천황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황사 방면으로 걸어올라가다 보면 식당 한두곳, 편의점 한두곳이 보이는데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에 "PEAKNATURE(피크니처)"라는 카페가 보인다. 월출산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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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생태공원 –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
벗꽃이 피기 시작하는 4월 초에서 철쭉이 피고 지는 5월 하순은 1년 중 여행에 최적화된 시즌이다. 숲은 연한 초록색으로 물들어가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오랜시간 걸어도 몸의 지침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우리도 언제부턴가 이 시즌이 되면 거의 매주 자연 속을 거닐곤 한다. 지난 번 남해 여행이 너무도 좋았던 기억에 이번엔 그 옆동네(?)인 완도까지 내려가기로 했다. 그리고 완도만 구경하기 아쉬우니 완도 가는 길목에 있는 강진군의 강진만 생태공원에 들렀다.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만 생태공원은 완도군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고 고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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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 숲 – 죽녹원
매난국죽 사군자의 마지막 주인공인 대나무. 대나무는 사시사철 변함없이 푸르고 곧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절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1년 전 걸었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의 십리대숲을 걸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요즘, 또 하나의 걷기 좋은 대나무 숲길을 걸었다. 담양 죽녹원 바로 담양의 죽녹원 대나무 숲이다. 담양 죽녹원 전라남도 담양군 영산강 상류에 위치한 죽녹원은 그냥 동네 야산의 자생 대나무숲이었지만 담양군에서 2003년 공원으로 꾸며 개장한 이래 지속적으로 정비가 이뤄진 꽤나 잘 꾸며진 대나무숲길 공원이다. 개장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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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좋은길]개나리가 만개한 한강변 응봉산
3월 하순, 4월 초에 한강변의 북쪽 도로인 강북강변로를 달리다 보면 작은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응봉산의 개나리꽃이다. 십 수년 전부터 봐왔던 모습이지만 한번도 그 산을 오른적은 없었는데 옆지기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아침 일찍 응봉산에 개나리 구경을 다녀왔다. 응봉산은 매봉이라고도 불렸는데 원래는 남산과 산줄기로 이어진 산이었고 주변에도 높지는 않지만 여러 산으로 이어져 있는 산이다. 하지만 서울의 도시화가 가속화되어 도심이 확장되면서 남산과 매봉산은 겨우겨우이어져 있지만 대현산과 매봉산, 응봉산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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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타고 제부도 한바퀴 걷기
햇살 좋은 봄 날을 맞아 얼마 전 개통했다는 서해의 명물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기로 했다. 제부도 서해랑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은 목포, 여수, 부산에 이어 얼마 전 개통한 화성시 전곡항과 제부도를 이어주는 약 2.2 km의 해상케이블카다. 제부도는 물 때를 맞춰 방문해야 들어갈 수 있다. 아직 다리가 없기 때문이다. 사실 다리를 건설하기에는섬이 작고 또 육지에서 멀다. 그래서 물 때가 맞지 않으면 진입로가 바닷물에 잠겨 제부도로 들어갈 수 없다. 그나마 간조 때에는 바닷길이 열려 차로 오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축복 받은 섬이 …